오늘은 퇴근 후 마포에서 일이 있어서 회사 근처에서 저녁을 먹어야 했습니다. 검색 도중 핑거팁스가 눈에 띄었어요. 유명한 곳이라 이름을 많이 들어봤는데 햄버거가 땡겨서 한 번 찾아가봤습니다!
위치는 성수역이랑 굉장히 가까워서 찾아가기에 좋습니다!
가게 외관은 노란 색이 많이 보이는데요. 근처에 맛집이 많아서 꽤 핫한 골목 이었습니다.
메뉴는 햄버거부터 포테이포 프라이, 샐러드, 크림스프, 보울, 음료, 에이드, 밀크쉐이크, 맥주까지 꽤나 다양했습니다. 저는 가장 기본이 되는 index 햄버거와 스프라이트를 선택했습니다. 감자 튀김의 종류가 다양한게 꽤 신기했어요.
햄버거를 기다리고 있어요. 이른 저녁이라 가게에 사람이 없었는데 조용해서 좋았습니다.
햄버거가 나왔습니다. 햄버거 위에 뿌려진 수많은 깨들이 햄버거를 더 먹음직스럽게 보이게 했어요! 전 할라피뇨는 싫어하고 피클은 좋아합니다. 피클이 딱 하나 나와서 부족해서 셀프로 더 받으러 갔어요. 필요한 양만큼 가서 받을 수 있는게 잔반도 줄이고 좋은거 같아요!
사진에도 보이다시피 그릇에 육즙이 흐른 흔적이 보입니다. 고기에 육즙이 굉장히 많습니다. 육즙이 많은만큼 맛있죠. 패티는 겉바속촉을 추구하는 느낌입니다. 겉을 먹었을 땐 바싹불고기처럼 크리스피 했습니다. 그치만 속은 육즙이 줄줄 새어 나와 제 침샘을 자극했습니다.
다먹고나니 보이더군요. 햄버거를 손으로 먹을 때 묻지 않도록 하는 종이가. 손에는 소스가 많이 묻었지만 맛있어서 괜찮았습니다. 17시 30분까지 break time 이라서 그런지 제가 찾아간 17시 45분에는 손님이 없어서 혼밥하기에 좋았어요. 성수 핑거팁스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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