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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L (Today I Learned)

오스템 임플란트 직원의 1880억원 횡령과 강환국의 '1억 만드는 방법'

by 박빵떡 2022. 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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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금요일 회사 쉬는 날에 컴퓨터 포맷해서 오늘 오전에 약간 세팅하느라 시간이 걸렸다.

회사 동료분이 왜 포맷하냐고 물으셨는데, 차마 해킹당해서 메타마스크 지갑 털린 것 때문에 포맷했다고 말하기가 어려웠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얼마 털렸냐고 물어볼거고, 내가 털린 금액 얘기하면 이야기가 커질 것 같아서.

다만 그분도 메타마스크 쓰시는 것 같던데 조심하라고 한 번 얘기는 드려야 할 것 같다.


아니 Setting Sync에 snippet 올렸는데 왜 다운로드했는데 없는 거야?

새로 다시 만들었는데 보니까 vscode에서 github 로그인하는 기능이 있던데

이걸 안 해서 그랬던 건가?


node로 js를 실행할 수 있구나

마치 파이썬처럼 동작하는 코드를 만드는 것 같다.

js면 당연히 브라우저에 올려야 실행된다고 생각했는데 node는 신기하구나.

우리 DB에 접근해서 csv 파일 만드는 작업을 하고 있다.

해보니 생각보다 어렵진 않군. 금방 할 것 같다.

이거 개발하던 거 이용해서 대시보드 만들 때도 적용할 수 있을 것 같다.


https://youtu.be/HM1jmJMWPkE

여자 친구의 강력 추천으로 강환국 씨의 '1억 만드는 방법' 영상을 봤다. 사실 보기 싫었다. 근데 내가 여자 친구에게 뭔가를 권유하면 여자 친구가 그걸 해줬을 때 여자 친구에게 도움을 줬다는 기분이 좋았었다. 그래서 귀찮았지만 여자 친구에게도 기분 좋고, 나도 발전할 수 있으니 1.25 배속으로 돌려서 영상을 다 봤다.

 

영상을 다 보니 엄청 동기부여가 되었다. 현재 용돈 통장에 80만 원씩 옮겨서 쓰고 있는데 이걸 다시 지켜봐야겠다. 가계부도 써보고. 지금 투자 안 하고 놀고 있는 돈도 많은데 이것도 다시 투자 잘해봐야겠다. 그리고 전체 통장에 돈이 얼마 있는지도 다시 정리해봐야겠음.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37705#home

 

오스템임플란트 1880억원 턴 직원, 작년 1430억원 판 파주 왕개미?

오스템임플란트는 3일 자금 관리를 담당하는 직원이 1880억원을 횡령했다는 공시를 냈다.

www.joongang.co.kr

오늘 주식 카톡방에서 위의 기사와 관련한 소식을 접했다. 회사 자본의 90% 이상인 1880억 원을 한 사람이 횡령하다니 정말 어처구니가 없는 일이었다. 횡령한 사람은 마땅한 벌을 받아야 한다. 회사의 종업원, 투자자 모두에게 엄청난 피해를 입힌 것이니. 다만 회사의 실적이 좋아서 상장 폐지는 안 할 수도 있다고 한다.

주식 그래프도 괜찮고 PER도 많이 낮아져 있어서 저평가되어 있는 것 같다. 매출도 영업이익도 계속 증가하고 있다. 우리나라 고령화 사회로 되고 있는데 임플란트에 대한 수요도 계속 있을 것 같다. 그나저나 나도 임플란트 하려고 했는데 못할 것 같다 ㅠㅠ

 

지금은 횡령 건 때문에 거래 중지인데, 거래가 풀릴 때 혹시 가격이 많이 떨어진다면 할인 찬스이지 않을까? 거래 정지가 언제 풀리는지 매일 확인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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