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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고 싶은 일을 하자

음식32

연남동 미슐랭 1스타 니시무라멘 추천 메뉴와 솔직 후기, 주말 웨이팅 시간, 가게 이름의 비밀 일본 후쿠오카에 라멘으로 미슐랭 1 스타를 받은 "니시무라멘" 이 있습니다. 이곳이 한국 서울 연남동에 가게를 열었다지 뭐예요!? 라멘을 좋아하는 저는 더 유명해지기 전에 빨리 다녀와야겠다 해서 다녀왔습니다! 위치와 영업시간은 마지막에 적어두었으니 참고하세요.간판 4층에 니시무라멘이 보입니다! 저는 처음에 "니시무 라멘"인 줄 알았는데 "니시무라멘" 이었어요. 셰프님 성함이 니시무라 이시더라구요 ㅎㅎ식당 가게가 4층에 있다는 건 길 지나가다가 가게를 볼 수 없으니 가게의 홍보성 측면에서는 안 좋은데요, 그만큼 맛에 자신이 있기 때문에 4층에 있어도 손님들이 찾아올 것이다라는 자신감이 보였어요.이렇게 빌딩 현관에도 적혀있어요. 개인적으로는 가게 이름이 한글이 아니라 일본어로 적혀있던데 좋게 생각하면 일본 .. 2023. 11. 27.
먹어본 스테이크 중 최고였던 - 시부야 미야시타 파크의 "킨니쿠 쇼쿠도" 이번 여행 때 시부야의 킨니쿠 쇼쿠도(Kinniku Shokudo) 라는 곳에서 스테이크를 먹었는데 내가 먹어본 스테이크 중 최고라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리뷰를 시작해본다! 가게 입구 사진을 깜빡하고 못 찍었다 ㅠㅠ 시부야 미야시타 파크에 있는데 한쪽 벽면에 쇼핑몰에 뚫려있어서 쇼핑몰을 걸으면 냄새에 이끌려 들어오게 되는 곳이었다. 손님이 꽉 차 있어서 10분 정도 기다린 후에 들어갈 수 있었다. 메뉴는 햄버거 스테이크, 치킨, 믹스 스테이크 소고기 스테이크가 있었다. 다만 스테이크가 100g에 3300엔인데 최소 150g부터 판매하고 있었다. 약간 눈 속임으로 저렴하게 보이게 한 것 같은 건 아쉬웠다. 또한 곁들임 메뉴들도 있었는데 Addictive flavored enoki mushroom (중독적.. 2023. 6. 23.
츠키지 시장, 웨이팅하지 않고 스시 오마카세 먹는 방법 (슈토쿠 3호점, 예약 방법) 도쿄의 부엌이라고 불리는 츠키지 시장, 관광객 많기로 유명한 곳이다. 일본 여행 와서 초밥을 오마카세로 제대로 즐겨보고 싶었는데 긴자는 가격이 좀 부담스러웠다. 마침 츠키지 시장을 구경 가는데 적당한 가격의 오마카세 가게가 있어서 다녀왔다.츠키지 시장에 도착했다. 보기만 해도 사람이 많다.수많은 칼이 모여있는 가게부터성게 같은 수세미 (엄청 빳빳하더라)시장을 구경하는 재미는 쏠쏠하였으나어딜 가도 관광객부터 일본인들까지 사람이 많아서 걸어 다니기가 힘들 정도였다.개인적으로 너무 사람이 많아서 기가 빨렸다.그러다 보니 식당들의 웨이팅이 엄청나게 길었다. 나는 이럴 때를 대비하여 여행 전에 가게를 예약해 왔지 후후 타베로그에 가입해서 번역기 돌려가며 예약을 했다. 타베로그에 츠키지 시장의 오마카세 가게 중 내.. 2023. 6. 19.
도쿄 시부야 랭킹 2등 라멘 맛집 후기 - 중화면점 기라쿠(喜楽) 한국인들이 많이 가는 맛집보다 일본 현지인 맛집에 찾아가 보고 싶었다. 그래서 일본 맛집 랭킹 사이트인 타베로그에서 시부야 라멘 맛집을 검색해 봤다. 1등 하야시는 유자가 들어간다고 해서 패스했다. (진하고 걸쭉한 라멘을 먹어보고 싶었다) 랭킹 2등이 중화면점 기라쿠 喜楽 (한글로 하면 희락)을 가보기로 마음먹었다. 기라쿠에 도착! 메뉴와 가격이 가게 밖에도 친절히 설명되어 있다. (읽을 수는 없었지만 ㅎㅎ) 나는 금요일 저녁에 찾아갔는데 다행히 웨이팅이 없었다. 가게 이름이 喜楽인데 간판에는 이름 순서가 반대로 나와있다. 喜楽은 기쁠 희, 즐거울 락으로 라멘을 먹는 기쁨과 즐거움이라는 뜻의 가게다. (가게 이름이 마음에 들었다) 자리에 안내받았는데 앞자리 테이블 사람들과 합석해서 처음에 당황했다. 앞에.. 2023. 6. 18.
백촌막국수보다 교암막국수! (고성 필수 맛집 동치미 막국수) 사실 글 처음부터 고백하자면 백촌 막국수 웨이팅에 실패했다. 약간 풀이 죽어서 어쩔 수 없이 교암 막국수로 향했다. 그런데 웬걸, 정말 맛있었다. 어느 정도 였나면 고성에서 먹었던 식당들 중 제일 맛있었다. 어땠는지 보여드리겠습니다! 처음에는 백촌막국수 예약에 실패한 패잔병들이 모이는 건가 싶어서 울적했다. 하지만 맛을 보니 그 생각이 완전 달라졌다. 근데 교암막국수도 웨이팅이 좀 있었다. 15분 정도 기다렸던 것 같다. 메뉴는 막국수, 수육, 떡만두국이 있었다. 물, 비빔 막국수를 선택해 주문하는게 아니라 테이블에 있는 양념으로 만들어 먹는 방식이었다. 돼지고기 수육을 시켰다. 개인적으로 수육은 아쉬웠다. 고기에서 냄새가 좀 나더라. 근데 왼쪽에 있는 명태회무침이 정말 예술이었다. 새콤달콤한 게 정말 .. 2023. 5. 19.
속초 물회 인기 맛집 "봉포 머구리집" 충격 솔직 후기 속초에 왔는데 해산물을 먹고 가야겠죠. 물회로 유명한 "봉포 머구리집"에 다녀왔습니다. 앙증맞은 캐릭터가 귀엽네요 ㅎㅎ 1층엔 카페도 있습니다. 저렇게 머리에 쓰는게 이름이 머구리 래요. 잠수할 때 쓰는 도구라고 합니다. 모둠물회부터 사시미회까지 다양한 메뉴가 있습니다. 모둠회가 15만 원인데 가격은 좀 비쌌어요. 원산지도 자세히 쓰여있네요. 모든 회는 국내산이네요 굳! 저희는 2층으로 안내받았습니다. 자리도, 사람도 많아서 시끌시끌했어요. 자리에는 주문할 수 있는 기계가 있었어요. 저희는 해산물을 잘 못 먹어서 전복물회 2인용을 주문했어요. 전복과 생선회가 있었어요! 물회 소스는 새콤달콤 맛있었습니다. 그런데 회가 양이 적은 게 아쉬웠어요. 소면과 반찬들도 있었는데 맛있었습니다. 이 집의 최고 장점은 .. 2023. 5. 17.
기장 가성비 전복 요릿집 탐복을 가장 맛있게 즐기는 방법 (히든메뉴) 가족들과 함께 맛있는 식당을 예약해서 먹을 곳을 찾다가 기장에 있는 가성비 좋은 전복 요릿집 "탐복"을 알게 되어 다녀왔습니다. 예전에 부모님이 찾아갔는데 예약제라서 못 먹고 돌아오신 적이 있다고 하셨어요. 꼭 캐치테이블 앱에서 예약하고 가세요! (예약 방법은 하단에 있습니다.) 탐복은 이런 가정집 같은 곳에 있습니다. 탐복 바로 앞에 주차장이 있습니다. 저는 주말이라 자리가 꽉 차서 멀리 주차하고 걸어왔습니다. 멀어서 걷는 거리가 멀 순 있지만 주차가 아예 불가능하진 않습니다. 참고하세요 예약할 때 기본으로 주문하는 위의 메뉴입니다. 탐복죽, 탐복밥, 탐복구이가 나와요. 이 메뉴 말고 제가 가장 맛있게 먹은 메뉴가 있는데 아래에 알려드릴게요. 탐복밥은 곤드레밥으로 골랐는데 건강하면서도 맛있었어요. 같이.. 2023. 5. 16.
신사동 가로수길 극락 카이센동 - 우니도 (웨이팅 없이 먹는 법, 웨이팅 하는 방법) 생일을 맞이하여 먹고 싶었던 신사동의 우니도 카이센동 가게에 다녀왔습니다! 예전에 "푸딘코"라는 인스타그램 계정에 이 가게가 소개된 적이 있었는데 이후에 한 번 찾아가봐야지 하다가 생일날에 다녀왔습니다 ㅎㅎ 회사를 퇴근하고 평일 늦은 시간에 도착하니 웨이팅이 없었어요. 맛집은 평일에 가시는게 웨이팅이 없어서 좋습니다! 저는 카이센동에 연어알을 추가해서 먹었습니다. 연어부터 참치, 우니(성게알)까지 다양했습니다. 카이센동의 묘미는 다양한 해산물을 멋진 비주얼로 보여주는 것이에요. 인스타그램에 인증샷 올리기에도 좋죠. 연어알 추가한 그릇 오른쪽에 보이시죠? 연어알을 정말 배터지게 먹었어요. 당분간은 연어알 안 먹어도 될 듯! 저는 무엇보다 연어알이 제일 맛있었습니다. 씹었을 때 톡 터지는 식감과 짭조름한 맛.. 2023. 5. 15.
줄 서서 먹는 부산 현대미술관 맛집 영진 돼지국밥 본점 - 신평, 위치, 영업 시간 을숙도에 위치한 부산 현대 미술관에 가기 전, 근처 신평에 맛집 "영진 돼지국밥"에 다녀왔습니다. 점심시간에 도착했더니 줄이 꽤 길었습니다. 주차장이 있어서 좋습니다. 가게 옆에 있는데요, 만차였지만 금방 자리가 나서 댈 수 있었습니다. 웨이팅은 길었지만 기다리는 중에 메뉴를 먼저 주문할 수 있었고, 체감상 10분 정도만에 바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음식이 주문하면 빨리 나와서 회전율이 좋아 많이 기다리지 않는 게 좋았습니다. 가게 한편에는 주방이 보이는 구조였습니다. 주방 위쪽에 보시면 여러 지점이 사진으로 있는데, 얼마나 인기있는 지 알 수 있었습니다. 저는 13:30에 도착했는데 자리가 모두 꽉 차 있었습니다. 인기가 많았어요! 들리는 말투로 보아하니 관광객보다는 부산 로컬 분들이 많이 찾아오는 .. 2023. 3.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