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못지않게 비싼 한국의 고급술들, 맛은 어떨까?
비싼 고급 술 하면 어떤 술이 떠오르시나요? 어렸을 때 같이 술을 마시든 아버지 친구분이 이거 양주인데 나중에 마시기 힘든 술이니 많이 마셔둬라 했던 것이 기억나요. 흔히들 비싼 술 하면 양주라고 불리는 위스키, 와인, 럼, 진 등의 술을 떠올립니다. 우리가 면세점에 가면 꼭 한 병씩은 사 오는 술들 말이에요. 한국에도 비싼 술들이 많답니다. 10만 원이 넘어가는 술들을 마셔보고 후기를 만화로 그려봤어요. 15,9000원 해창 18, 190,000원 서울 골드, 360,000원 고운 달 오크, 400,000원 백수환동주를 소개했습니다. 위스키도 좋지만 한국의 고급 술도 한 번 드셔보시면 어떨까요?
2023. 1. 22.
공원뷰가 아름다운 분위기 좋은 사케바 - 산들바람 소요카제
트위터에서 알게 된 사케바 "산들바람 소요카제"를 다녀왔습니다. 산들바람을 일본어로 쓴 말이 소요카제 인데요, 안국역 근처 2층 건물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사케, 하이볼, 전통주, 맥주, 보틀샵, 스탠딩바가 적혀있는 입간판이 가게 앞에 있습니다. 외국인이 많이 오는 인사동이라 그런지 한글, 영어, 일본어, 한자까지 적혀있네요. 계단에 있는 가게 이름만 보면 일본 가게 느낌입니다. 가게 입구도 일본 느낌 물씬 납니다! 왼쪽에 있는 문양은 스기타마라고 하는데요, 입구에 들어가면 천장에 있습니다. 일본 여행을 하다가 이 스기타마를 보면 양조장이구나 하고 구경을 하러 가면 된다고 합니다 ㅎㅎ 입구부터 많은 술들이 보입니다. 가게 내부는 엄청 깔끔합니다. 기다란 바가 가게 가운데에 위치하고 있는 특이한 구조입니다..
2023. 1.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