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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고 싶은 일을 하자

스시2

츠키지 시장, 웨이팅하지 않고 스시 오마카세 먹는 방법 (슈토쿠 3호점, 예약 방법) 도쿄의 부엌이라고 불리는 츠키지 시장, 관광객 많기로 유명한 곳이다. 일본 여행 와서 초밥을 오마카세로 제대로 즐겨보고 싶었는데 긴자는 가격이 좀 부담스러웠다. 마침 츠키지 시장을 구경 가는데 적당한 가격의 오마카세 가게가 있어서 다녀왔다.츠키지 시장에 도착했다. 보기만 해도 사람이 많다.수많은 칼이 모여있는 가게부터성게 같은 수세미 (엄청 빳빳하더라)시장을 구경하는 재미는 쏠쏠하였으나어딜 가도 관광객부터 일본인들까지 사람이 많아서 걸어 다니기가 힘들 정도였다.개인적으로 너무 사람이 많아서 기가 빨렸다.그러다 보니 식당들의 웨이팅이 엄청나게 길었다. 나는 이럴 때를 대비하여 여행 전에 가게를 예약해 왔지 후후 타베로그에 가입해서 번역기 돌려가며 예약을 했다. 타베로그에 츠키지 시장의 오마카세 가게 중 내.. 2023. 6. 19.
한영석 누룩 명인의 걸작 '청명주' 후기 회사의 전통주 소믈리에분들 사이에서 맛있다고 유명한 술이 있었다. 그 술은 한영석 누룩 명인님께서 만드신 청명주였다. 기회가 되어 청명주 2번째 배치를 구하게 되어 마셔보았다. 한 병 가격은 26000원이다. 뚜껑을 여는 게 대박 힘들었다. 나만 그랬나? 맨손으로 아무리 낑낑대도 열리지 않아서 고무장갑을 끼고 여니까 바로 열렸다. 술 뚜껑 열기 힘들면 고무장갑을 쓰는 꿀팁 대방출! 한 입 마셔보니 약주 특유의 구수한 쌀과 누룩 향 그리고 강한 새콤한 맛이 느껴졌다. 단맛은 적어서 드라이하게 느껴졌다. 이게 무슨 향이지 싶을 정도로 특이한 향이 났다. 다른 약주와 마찬가지로 쌀, 물, 누룩으로 만든 술인데 이 술만의 매력적인 향이 느껴졌다. 여러가지 과실 향이 나면서 고급스러운 느낌이었다. 이전에 중원당 .. 2022. 7.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