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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고 싶은 일을 하자

증류주2

전통주 끝판왕 18만원 고운달 오크 - 52도 도수가 느껴지지 않는 부드러움 전통주의 끝판왕이라 불리는 고운달 오크를 마셔봤습니다. 고운달은 오미로제로 유명한 "오미나라" 양조장에서 만든 증류주입니다. 오미자 와인을 증류하여 오크통에 숙성한 것이라 브랜디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포장부터 굉장합니다. 마치 오래된 책처럼 생겼어요. 실제로 전통주를 만드는 방법이 고문헌에 의해 전해지는 것이 많은데요, 그러한 점에 착안한 술 포장 디자인인 것 같습니다. 고운달 글자와 문양이 굉장히 아름답습니다. 짜잔~! 자개 모양의 장식, 달을 형상화 하는 둥근 술 병에 전용잔 2잔까지 선물용으로 너무 좋아 보입니다. 오미나라 양조장의 대표 이종기님의 시도 적혀 있네요. 시 속에 제품명 고운달도 보여요. 다시 봐도 포장이 참 멋지군요 병 꺼내는 방법과 캡 여는 방법도 상세히 적혀있습니다. 일반적이지 .. 2022. 10. 26.
대추향 가득한 나혼자산다 이장우 대추소주 파는 곳 지난 금요일 나혼자산다에서 이장우 씨가 제철 대추를 수확하는 모습이 방영되었습니다. 충북 보은에 있는 조은가 라는 곳에서 대추를 수확하셨다고 합니다. 대추 수확 일을 열심히 하셔서 사장님이 대추 소주를 이장우 씨에게 선물하였는데요 차를 가지고 오셔서 아쉽게 맛은 바로 보지 못하셨지만 대추 소주라고 하니 박나래 씨도, 소주를 좋아하시는 기안 84 씨도 눈이 휘둥그레 지셨어요. 대추 소주는 무려 40도인데요, 도수가 높은만큼 대추의 풍미가 강할 것 같습니다. 술담화의 소믈리에 제리님이 시음해보신 평으로 음식의 풍미와 대추 향이 만나 입 안에 감칠맛 파티가 열린다고 하네요. 시음평만 봐도 너무 궁금합니다. 표현이 기가 막혀요 ㅎㅎ 대추 소주를 만든 양조장은 조은가입니다. 대추 단팥빵, 대추 라떼, 대추 아이스.. 2022. 10.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