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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기기, 가전제품

전기장판 추천, 보이로 전기요

by 박빵떡 2020. 10.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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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이 오기 전 어머니께서 보이로 1인용 전기장판을 보내주셨습니다.

어머니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저는 전기장판을 살면서 처음 써봐서 어떨지 궁금했어요.

 

 

보이로라는 이름은 beurer입니다. 처음에 이름 듣고 어떤 유튜버가 생각나긴 했어요.

보이로는 독일 울름 지역에서 1919년에 설립된 회사로 전기요뿐만 아니라 뷰티(고데기), 헬스케어, 혈압 측정 장치 등 2200여 개의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중요한 점은 처음에 이 회사가 설립된 이후 회사가 성공할 수 있었던 주력 상품은 전기요였던 것입니다.

그렇기에 보이로 전기장판은 더 믿음이 갑니다.

www.beurer.com/web/us/

 

Beurer GmbH

Delivering what our brand stands for; health and well-being since 1919. Our range of 500 products will ensure you will feel and look great – all around!

www.beurer.com

어머니께서 보내주신 1인용 보이로 전기장판은 네이버에서 최저가로 104970에 팔고 있습니다.

 

 

어라 근데 왜 네이버에서 파는 건 온도 조절이 6단계까지 되는 걸까요

 

 

 

제건 4단계만 조절되는데요. 혹시 제 모델이 1년 전 모델이라 그럴까요? 궁금해서 찾아봤습니다.

 

 

어머니께 물어보니 쓱에서 사셨다고 합니다.

 

 

이 모델도 2020년 6월에 출시된 제품이네요. 옛날에 나온 제품은 아닙니다.

 

 

그럼 6단계 조절 가능한 제품이 4단계 조절 가능한 제품보다 더 뜨거울까요?

아래는 6단계 조절 가능한 제품의 정보입니다.

 

 

보시면 4단계나 6단계나 정격전압이 60W로 똑같아서 최고 온도는 동일할 것 같습니다.

결론으로 정리해보겠습니다.

  UB105(제가 산것) 이외 제품(UB99, DB95 등)
온도조절 4단계 6단계
가격 70210원 108500원
최고온도 두 제품 다 60W이기 때문에 동일할 것으로 예상
총평
가격이 저렴한 것을 원한다면 UB105로

제 생각에는 전기 매트 온도를 섬세하게 조절할 일은 없을 것 같아서 가격이 더 저렴한 UB105를 추천드립니다.

 

 

 

제품 뒷면에는 제품 주요 기능에 대해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전기요에서는 안전이 가장 중요합니다.

보이로는 독일 TUV 기관 테스트 결과 전자파 수치가 0.071mg로 굉장히 낮습니다.

또한 과열 방지 시스템(BSS)이 있어서 최고 온도는 60도로만 조절되어 화상을 방지합니다.

 

 

 

 

 

개인적으로는 기계 세탁이 가능하다는 게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단 아무래도 전자 제품이다 보니 약하게 모드에 낮은 온도로 해야 하고 너무 자주 세탁하면 안 된다고 합니다.

조심스럽게 세탁해야 하겠어요.

 

 

차가운 바닥이나 소파에서의 사용은 안된다고 합니다. 주의해주세요!

 

 

박스를 뜯었습니다!

전기요가 나왔습니다!

 

 

설명서도 있습니다. 쓱 훑어봤습니다.

 

 

전 침대는 없고 토퍼에서 잠을 자는데요, 토퍼 위에 올려서 하루 사용해봤습니다.

다음 날에 늦잠을 자서 지각했습니다!

따뜻하니 아침에 일어나기가 힘들더라고요 ㅋㅋㅋ

온도를 1로 맞추고 했는데도 따뜻해서 이불을 걷어내고 잤습니다.

 

 

 

제품을 사용해본 뒤 가장 마음에 들었던 건 푹신하고 부드러운 담요 재질이었습니다.

두껍고 푹신해서 잠자리가 더 포근해진 느낌이었어요!

만지면 부드러운 느낌이 납니다.

포실포실한 양털 느낌이에요.

 

 

온도 조절은 1에서 4까지 4단계로 조절 가능합니다.

다만 4단계로 했을 때 흙침대나 온돌처럼 엄청 뜨겁진 않습니다.

만약 찜질방처럼 뜨거운 걸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제품 구매를 다시 생각해보셔야 하겠습니다.

 

 

예전에 해외로 가족 여행을 갔을 때 아버지가 깜빡하고 전기장판을 끄지 않고 나온 적이 있었습니다.

그걸 비행기를 타고 해외에 도착해서 알게 되어서 어떻게 할 수가 없었죠.

다행히 불이 나거나 하는 사고는 생기지 않았습니다.

이 제품은 12시간 뒤에는 자동으로 전원이 꺼져서 그런 위험한 상황은 발생하지 않아서 좋아요!

 

 

위의 온도 조절기를 전기요에 장착합니다.

 

 

온도 조절기를 빼면 전기요만 세탁할 수 있어요.

 

 

제조국이 헝가리인 이유는 보이로 beurer 공장이 옛날에는 독일에 있었는데 헝가리로 옮겼기 때문입니다.

 

뚜찌빠찌뽀찌~

 

살면서 처음으로 전기요를 써봤는데요, 굉장히 만족스럽습니다.

가스 난방은 방 전체를 데워야 하는데, 전기요는 제가 누울 곳만 데우면 되니

비용도 더 저렴할 것 같습니다. (실제로도 그런지는 가스, 전기 요금을 받아보면 알 수 있겠네요)

 

여러분들도 추위 잘 대비하셔서 따뜻한 겨울 준비하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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