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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설동 크래프트 맥주 펍 - 타일러 (위치, 영업시간, 솔직 후기)

by 박빵떡 2022. 8.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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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의 맥덕들 피드에 타일러가 그렇게 많이 보였는데 드디어 다녀왔다.

처음 가보는 맥주펍이라 입구부터 굉장히 설렜다.

입구에는 마치 버스 정류장에서 앉아 기다릴 수 있는 의자가 있고 와인병들이 즐비해있다.

입구에 붙어있는 영어 문구가 귀엽다.

입구에 적혀있듯이 영업시간은 12시부터 24시까지다.

와인과 맥주는 파는데 소주는 안 판다는 그림이 매우 귀엽다! ㅋㅋ

다른 펍에서는 찾을 수 있는 이 집만의 분위기가 있다.

화이트, 주황색, 파란색을 테마로 통일감 있게 인테리어 하셨는데 밝고 경쾌한 느낌이라 좋았다.

현재 라인업이 벽면에 멋지게 표시되어 있다. 다른 맥주 펍에서는 볼 수 없는 감각적인 감성이다.

바우하우스, 데이비드 호크니의 그림과 나이키 조던 신발이 걸려있다.

포스터를 보면 알듯이 서울 집시의 맥주들을 꾸준히 들여오고 계신다.

요즘 힙한 양조장인 서울 집시와 서울 브루어리를 보면 새로운 맥주를 만들 때마다 감각적인 포스터를 만든다.

힙한 양조장이 되고 싶다면 포스터를 만들어보자!

메뉴판은 없고 QR 코드에 접속하면 주류와 음식의 라인업을 볼 수 있다.

아래 링크가 QR 코드의 링크이다.

https://qrco.de/bcZYbY?trackSharing=1 

 

Tyler

 

qrco.de

타일러의 현재 라인업이 궁금하면 위의 링크를 들어가면 언제든지 확인할 수 있다.

위의 맥주 라인업은 2022년 8월 30일의 라인업이다.

신상으로 나온 자파 브루어리의 달고나커피가 궁금하다.

서울집시는 항상 있는 것 같고 다른 양조장은 계속 바뀌는 것 같다.

모든 메뉴가 다 맛있어 보였는데 저녁으로 해장국 맛집을 가기로 해서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칠리 콘 카르네를 주문했다.

타일러 전용잔도 너무 예쁘다.

토마토소스, 강낭콩, 치즈, 나쵸, 고수, 사워 소스가 함께 있는 칠리 콘 카르네다. 너무너무 맛있었다 ㅠ

고수 추가가 무료여서 고수를 추가해서 먹었다.

고수 엄청 많이 주시더라.

고수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꼭 고수 추가해서 드시길!

무르익는 알콜감과 함께 맥주를 추가 주문 ㅋㅋ

타일러 인스타그램에는 만화가 올라오는데 꿀잼이다.

https://www.instagram.com/tylerseoul/

 

위는 타일러의 위치로 신설동역 7번 출구로 나가면 된다.

신설동 맛집이라는 어미니 대성집을 찾아가서 저녁으로 해장했다.

저녁 오픈 시간에 딱 맞춰 도착했는데 1층부터 3층까지 거의 꽉 차 있었다.

다행히 두 테이블 정도 남아있어서 기다리지 않고 먹을 수 있었다.

짭조름해서 완전 술안주였다. 맥주를 마셔서 취기가 남아있어 국밥만 먹었는데 다음에 가면 소주랑 함께 먹을 테다.

모듬 수육도 주문했다. 양지와 내장이 함께 나왔는데 소고기라 그런지 냄새가 하나도 나지 않고 맛있었다.

어머니 대성집의 위치는 타일러와 가까워서 맥주 마시고 해장하러 가기에 딱 좋다.

영업시간은 아래와 같다. 네이버 지도 혹은 전화로 확인해보시고 가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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