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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고 싶은 일을 하자

통의동2

서촌 한옥 전통주 칵테일바 바 참(bar cham) 여자 친구와 4주년을 축하하며 보안 스테이(보안 여관)에 숙박을 했습니다. 기념일이었기 때문에 주변에 분위기 좋은 칵테일 바가 있는지 찾아봤는데요. 스테이 근처에 예전에 가보고 싶어서 저장했던 곳인 "바 참"이 있었습니다. 바 참은 특이하게 전통주를 베이스로 만드는 칵테일을 파는 곳으로 유명했습니다. 얼마나 유명하냐면 여자 친구가 예전에 참 바에 갔는데 만석이었습니다. 그래서 웨이팅을 걸었는데 밤 11시에 전화가 와서 너무 시간이 늦어 못 가봤다고 하네요. 전화 예약이 되어서 저는 전화 예약했습니다. 예약은 바 자리와 테이블 자리 중 선택할 수 있는데요, 저는 바 자리가 더 분위기가 좋을 것 같아서 바 자리를 선택했습니다. 바 자리와 테이블 자리의 장단점이 있더라구요. 글 쓰면서 얘기해볼게요. 메뉴판에 .. 2020. 8. 2.
통의동의 매력적인 호텔, 보안 스테이(보안 여관) 보안 스테이는 1942년부터 2005년까지 약 60년간 운영된 보안 여관 옆에 자리하고 있는 숙소입니다. 보안 여관은 한국 근대 문학이 거점으로 서정주, 김동리 등의 문인들이 '시인 부락'이라는 문학 동인지를 만든 곳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보안 여관의 취지와 어울리는 보안 스테이 건물이 보안 여관 바로 옆에 붙어있는데요, 책방부터 전시, 바, 숙소까지 있어서 크리에이터뿐만 아니라 문화에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 매력적인 공간이었습니다. 보안 스테이는 경복궁 돌담 옆에 위치하고 있어서 돌담을 볼 수 있는 방도 있는데요, 돌담과 푸른색 나뭇잎의 경치가 아주 좋습니다. 저는 돌담 반대쪽 뷰가 보이는 숙소에 예약했습니다. 보안 책방은 건물의 왼쪽 골목에 입구가 있습니다. 체크인 당일에 문자로 체크인 방법을 알려주시.. 2020. 7.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