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하고 싶은 일을 하자
생활 정보

내셔널 지오그래픽 롱패딩 1년 사용 후기

by 박빵떡 2020. 11. 28.
반응형

저는 작년 이맘때쯤 내셔널 지오그래픽 롱패딩을 구입했습니다.

1년 동안 사용해본 후기를 알려드릴게요.

 

참고로 내셔널 지오그래픽 롱패딩은 내셔널 지오그래픽에서 만든 제품이 아닙니다.

한국의 더네이쳐홀딩스 라는 곳에서 내셔널 지오그래픽의 라이선스를 계약해서 만드는 제품이에요

더네이처홀딩스 사장님, 출처 : 패션비즈

쉽게 생각하면 옷은 한국 회사가 만들고

내셔널 지오그래픽에 라이선스 가격을 지불하여

로고만 가져와서 붙인거죠.

근데 엄청난 대박이 났습니다.

사장님이 머리가 좋으신 것 같네요.

 

내셔널 지오그래픽 롱패딩에는 크게 두 종류가 있는데요,

로고의 색깔에 차이가 있습니다.

첫 번째 제품은 로고 색상이 은색입니다.

저는 로고가 부각되는 게 싫어서 이 제품을 구입했습니다.

근데 저 작년에 35만 원 주고 샀는데 무신사 블랙프라이데이 할인해서 21만 9천 원에 파는 거 실화인가요... ㅠㅠ 젠장

 

두 번째 제품은 내셔널 지오그래픽 로고는 노란색이고 글자는 흰색인 제품입니다.

작년엔 이 제품이 인기가 더 많았어요.

가격은 작년엔 20만 원대에 구입할 수 있었는데

올해는 35만 9천 원에 팔고 있네요.

2020 제품이라서 더 비싼 것 같네요.

 

 

근데 작년 거랑 큰 차이가 없을 거예요.

작년 꺼 사는 거 추천드립니다 ㅋㅋ

 

 

제 얼굴이 나오니까 살짝 민망하네요ㅋㅋ

장발의 남자입니다 ㅋㅋㅋㅋㅎ

무릎 아래까지 내려오니까 엄청 따뜻합니다.

이불을 덮고 있는 느낌이랄까요?

아무래도 롱 패딩이다보니 부피감이 좀 있어요.

그래도 움직이는데 많이 불편하진 않아요.

작년 12월에 제주도 여행을 할 때도 입었는데 움직이는데 괜찮았습니다.

제주도 여행 때 입었던 패딩의 모습은 나중에 보여드릴게요.

뒷모습은 이렇습니다.

로고를 한번 살펴볼까요?

왼쪽 팔에는 띠지 같은 느낌으로 로고가 표시되어 있어요.

개인적으론 노란색, 흰색 로고보다 회색으로 통일되어 있는 로고 디자인이 더 예쁜 것 같아요.

그리고 내셔널 지오그래픽 롱패딩만이 가지고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맨투맨 시선강탈(?)

패딩 안에 가방 끈(?) 이 있어서 더울 땐 이런 식으로 옷을 들고 다닐 수 있어요!

더운 실내에서는 롱패딩을 손에 들고 다니기가 불편하잖아요?

이런 식으로 배낭을 멘 것처럼 들고 다닐 수 있는데 정말 편합니다.

이 기능 때문에 내셔널 지오그래픽의 롱패딩을 강력 추천드려요!

이런 식으로 패딩을 메고(?) 있다가 바로 입을 수도 있어요.

 

롱패딩 답게 목 근처와 주머니에 담(기모)이 들어가 있어서 따뜻합니다.

목에 있는 기모가 목도리를 한 듯 따뜻하게 해 줍니다.

겨울엔 주머니에 손을 넣을 일이 많은데요,

주머니에도 기모가 있어서 따뜻합니다.

사진을 찍어서 보니까 목이랑 주머니 기모의 결이 다르네요 ㅎㅎ

제주도에도 입고 다녔는데요, 움직이기에 편했어요!ㅋㅋㅋ

저땐 머리를 기르기 시작하던 시절이군요.

 

이 옷의 단점을 꼽아보자면 사람들이 너무 많이들 입는다는거

흔한 옷이 아니라 개성있는 옷을 입고 싶다면 이 패딩은 피해야겠죠!

 

요즘은 숏패딩이 인기가 많긴 하지만

올해 겨울은 작년보다 더 추워진다는 얘기가 있어서

롱패딩에 대한 수요는 계속 있을 것 같네요.

 

다들 추운 겨울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