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하고 싶은 일을 하자

수제맥주5

속초 로컬 대존맛 수제맥주 몽트비어 속초점 후기 (위치, 가격) 속초 여행 중 몽트비어를 다녀왔습니다. 아담한 매장이었답니다. 수제 맥주 맛집답게 드래프트 맥주도 팔고 있습니다. 바이젠부터 세션 IPA까지 다양한 스타일의 맥주를 팔고 있습니다. 1500원을 추가하면 사이즈업도 가능하네요! 안 마셔본 사람 저요~! 그래서 사러 왔어유 다양한 병맥주들이 있었습니다. 베스트 맥주인 몽트 필바이젠 수제 맥주 하면 역시 IPA가 빠질 수 없죠. 풍부한 과일향과 쌉싸름함이 최고죠! 저는 개인적으로 상 받았다고 하면 혹하는데 벨지안 두벨 부문 동상을 받았다는 몽트 메이플 에일이 눈에 띄었습니다. 속초의 명물 홍게 다리도 팔고 있었습니다. 살짝 먹기 무섭게 생기긴 했어요 ㅎㅎ ㅋㅋㅋ 캐릭터가 재밌는 강원 감자 맥주 쟈니도 팔고 있었어요. 왜 캐릭터 이름이 쟈니일까요? 쌀이 들어간 .. 2022. 10. 29.
마크홀리 막걸리를 만든 홀리워터 양조장 견학기 술담화에서 소믈리에로 일하고 계신 제리님의 주선으로 술담화 팀원분들과 어메이징 브루잉의 전통주 양조장을 견학하고 왔다. 어메이징 브루잉 컴퍼니가 시작된 성수펍 바로 근처에 있었다. 입구부터 마크홀리씨 입간판이 우리를 반겨줬다. 나는 어메이징 브루펍에서 샀던 어메이징 컴퍼니 티셔츠를 입고 갔다. 김태경 대표님께서 ‘우리 옷 입고 오셨네.’ 라고 하셔서 뿌듯했다ㅋㅋ 예전에 성수 펍에서 어떻게 창업하시게 되었는지 대표님의 강의를 듣고, BJCP 대회 심사를 도와주는 일에도 참가하면서도 대표님을 뵈었는데, 이렇게 가까이서 얘기를 나눌 수 있는 게 영광이었다. 웰컴 드링크로 마크홀리 막걸리를 마셨는데 역시나 맛있었다! 저번에 마셨던 맛과 똑같았다. 어쩜 이리도 QC(Quality Control)을 잘하는 걸까? .. 2022. 8. 1.
핸드앤몰트 Y블랙IPL - 감각적인 라벨과 특이한 맥주 스타일 블랙 IPL! 핸드앤몰트의 Y블랙 IPL을 마셔봤는데요 라벨부터 맛, 맥주 스타일까지 할 얘기가 많습니다ㅎㅎ 라벨이 정말 멋집니다!!! 하늘은 분홍빛인데 건물과 바다는 어두워서 초현실주의 작가 마그리트의 '빛의 제국' 그림을 연상시킵니다. 남녀가 불꽃 축제를 하는듯한 분위기도 너무 예쁩니다. Y아티스트 프로젝트의 이병관 작가님의 작품이라고 해요. 찾아보니 KT에서 하는 프로젝트네요! 원재료를 보니 보리 맥아와 밀 맥아가 섞여있는 것 같습니당 맥주의 아로마와 맛에 대한 점수가 상세히 적혀있어서 좋습니당 전용잔도 정말 예뻐요! ㅋㅋㅋ 전용잔은 일반적인 맥주잔이 아니라 와인을 시음하는 듯한 약간 작은 튤립 잔입니다 맥주를 이런 예쁜 잔에도 마실 수 있구나 싶었어요ㅎㅎ 맥주 색은 블랙 IPL 답게 어둡습니다. 맥주잔을 들어 .. 2022. 2. 9.
수도수 갤럭시 드라이 홉(수도수 이름 유래, 가격, 후기) 이번에 토플링 골리앗 맥주인 수도수 갤럭시 드라이 홉이 새롭게 수입되었습니다. 크래프트 맥주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수도수나 킹수의 인기가 얼마나 많았는지 아실 겁니다. 두 맥주 다 맛없다고 얘기하는 사람을 찾기 힘들 정도로 잘 만들어진 맥주였어요! 토플링 골리앗은 2009년 미국 아이오와 주의 데코라 라는 곳에서 홈브루잉으로 시작된 맥주 회사입니다. 각종 맥주 페스티벌에서 유명세를 타기 시작하여 Beer Advocate에서 세계 2등 브루어리가 되었고, 켄터키 브런치 브랜드 스타우트는 2015년 세계 1위 맥주가 되었다고 합니다. 그럼 수도수 갤럭시 드라이 홉을 마셔볼까요? Brewing up history with FIELD museum 이라고 적혀있는 게 보이실 겁니다. 저게 뭘까요? 시카고에 위치한.. 2020. 10. 24.
크로넨버그 1664 블랑에 고수가 들어갔다니 실화야? 박빵떡의 맥주 탐험에서 두 번째로 리뷰해볼 맥주는 "크로넨버그 1664 블랑"(이하 블랑)입니다. 블랑 다들 많이 마셔보셨죠? 우리나라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맥주로 편의점 4캔 만원에 포함되어 값싸고 편하게 구할 수 있는 맥주입니다. 요즘은 드래프트를 파는 가게도 많습니다. 먼저 맥주를 시음해보겠습니다. 글을 쓰는 사이에 블랑의 라벨 디자인이 바뀌었어요. 좀 더 프랑스 국기 색깔과 비슷한 색깔이 되었네요. 맥주를 잔에 부으면 오밀조밀하고 부드러운 거품이 생깁니다. 마치 크림 같은 거품은 지속력이 꽤 길어서 맥주 한 잔을 여러 번 마셔도 사라지지 않습니다. 블랑을 처음 한 모금 마셨을 때 드는 생각은 '달달하다!'입니다. 이 달달함은 다른 맥주에선 느낄 수 없는 특이한 맛인데요, 사람들은 이 맛을 좋아.. 2020. 8.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