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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고 싶은 일을 하자

영화2

이것이 재즈다! - 블루 자이언트 시사회에서 한국 최초 관람 후기 올해 6월에 도쿄에 여행 가서 타워레코드를 구경하는데 "블루 자이언트" 영화 포스터와 CD가 있는 걸 봤었다. 여자 친구는 만화책도 사서 볼 정도로 좋아하는 재즈 만화였는데 영화도 나왔다니, 한국에도 나오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다.그렇게 한국에 돌아와 일상을 살고 있는데 한국에도 "블루 자이언트"가 개봉한다는 소식을 들었다! 여자 친구가 시사회에 응모했는데 당첨되어서 보고 왔다.판씨네마 라는 영화사의 작은 영화관이 있는데, 이곳에서 영화를 보고 왔다.영화 입간판이 우리를 반겨줬다 ㅋㅋ근데 여기 1층 카페 너무 멋지더라 은행나무도 정말 크고 다음에 낮에 한번 와봐야겠다.극장은 두 줄의 의자와 적당한 크기의 스크린이 있었다. 영화사는 이곳에서 자기 마음껏 영화를 보는 건가? 부러웠다.판씨네마 몰랐는데 트와.. 2023. 10. 14.
영화 브로커 후기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나의 영화 패턴 중 하나는 유명한 상을 받은 영화를 보는 것이다. 저번에는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윤여정씨)을 받았던 미나리를 봤는데 이번에는 칸 영화제 남우주연상(송강호씨)을 받은 브로커를 봤다. 여자 친구가 영화를 좋아하고 많이 보는데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영화를 다 봤다고 해서 흥미가 생긴 점도 있었다. 영화배우 분들 라인업이 엄청나다. 송강호, 강동원, 배두나, 이지은, 이주영 그리고 백현진 등 한국 최고의 배우들이 함께했다. 그만큼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명성이 대단한가 싶었다. 왜 한국 배우들과 함께 영화를 만들었을까 궁금해서 찾아보니 요즘 일본보다 한국 영화들이 세계적으로 인정을 받아서 한국 배우들과 촬영했을 수도 있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가 영화만 보면 일본인 감독이 만들었다고 느껴지지 .. 2022. 7.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