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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

나만 알고 싶은 맹그로브 고성 (워케이션, 힐링, 휴식 숙소, 할인받는 방법)

by 박빵떡 2023. 5.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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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그로브라는 대안적인 부동산 사업을 하는 곳이 있다.

"다양한 사람들이 조화를 이루며 건강하고 유쾌하게 살아가는 코리빙 하우스"를 만드는 곳이다.

신촌이나 신설동에 있는 숙소들은 가격이 비싸서 사실

살아볼 엄두가 나지 않았는데

이번에 고성에 워케이션을 할 수 있는 "맹그로브 고성" 열었다고 하여 다녀와봤는데

정말 너무 좋았다.

맹그로브가 꿈꾸는 삶의 방식을 응원하고, 또 그렇게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이에 대해 어떤 곳이었는지 알려드리고, 할인받는 방법까지 알려 드리겠습니다.

전체적으로 베이지 톤의 숙소였다.

주차장이 잘 갖춰져 있었다.

체크인은 비대면으로 이루어지며

문자로 받은 호수와 비밀번호로 체크인할 수 있다.

자전거 대여도 있어서 (1시간에 만원정도 했던거 같습니다. 정확히 기억이 안 나네요 ㅠㅠ)

가까운 곳은 자전거 타고 다녀올 수도 있습니다.

4층까지 있고, 루프탑도 있어요!

짜잔~

제가 예약했던 숙소는 더블룸 이었어요.

숙소 뷰 장난 아니죠 ㅠㅠ 너무 좋아요.

바깥에는 테라스와 책상, 의자도 있답니다.

여름에 맥주 마시면서 밖에서 책 읽으면 참 좋겠네요

게다가 더 좋은 점은 이렇게 커다란 책상도 있답니다.

휴먼스케일이라는 80만 원 상당의 메쉬 의자도 정말 편했고요

아 저 의자 사고 싶네요...

책상에 장패드와 스탠드까지

워케이션 하기에 정말 좋은 환경입니다.

요 책자에 근처에 즐길 거리도 잘 알려주더라고요!

경치 넘 좋아유 ㅠㅠ

파도 소리 듣고 가실게요

숙소 내부도 깔끔했습니다.

다만 지은 지 얼마 안돼서 새집 냄새는 좀 많이 났습니다.

환기를 많이 하셔야 할 것 같아요.

여기는 루프탑입니다!

루프탑 사진을 안 찍었네요.

의자들이 많아서 일하다가 팀원들과 올라와서 얘기나누기 좋아 보였어요.

1층에는 워크라운지가 있어요.

투숙객뿐만 아니라 방문하는 사람도 15000원에 하루 이용할 수 있습니다.

프린터도 사용할 수 있어요.

숙소 근처의 '북끝서점'이 선정한 서가가 있구요,

큼직한 책상과 스탠드, 충전 콘센트, 좋은 의자도 있습니다.

워크라운지는 예약제가 아니라 빈 자리 아무데나 앉을 수 있습니다.

경치 끝내준다 ㅠㅠ

키보드, 모니터, 마우스, 자전거 대여 서비스와

밤새 사용할 수도 있고

룸 클리닝 서비스도 있답니다.

또한 회의실과 1인 공간, void room도 예약해서 사용할 수 있어요.

뭔가 인플루언서분들이 쓰는 것 같은 엽서들

저는 퇴실할 때 써달라고 안 하시더라고요 ㅎㅎ

여기는 회의실입니당

높이 조절되는 모션 데스크도 사용할 수 있어요!!

여기는 1인 부스예요 ㅋㅋ

키보드, 마우스, 모니터까지 빌려주시니

그냥 딱 노트북과 노트북 충전기만 들고 오면 워케이션을 할 수 있어요.

워케이션에 특화된, 정말 좋은 서비스였습니다!

커뮤니티 데스크 운영시간은 9:00 ~ 21:00이에요.

휴먼스케일 :60, 퍼시스에서 제공한 가구들이 있었어요.

1층도 써보고 이렇게 방에서도 작업해봤어요 ㅎㅎ

제 키보드 예쁘죠? nuphy라는 브랜드의 키보드예요.

다음날 일기 예보를 보니 구름 한 점 없을 것 같더군요.

그래서 일출 시간에 일어나서 봤더니 이렇게 해가 수평선에 떠있는 걸 볼 수 있었어요.

해가 저렇게 수평선에 걸친 장면은 정말 보기 힘든데

운이 참 좋았답니다.

일출이 뜰 때의 숙소도 한 컷 찍어봤어요 ㅋㅋ

이거 안마의자가 참 너무 좋더군요 ㅠㅠ

여러 번 했어요.

집에도 하나 사고 싶고

회사에도 하나 있으면 좋겠네요.

이쪽은 바다를 보면서 작업할 수 있는 자리인데요, 퍼시스 가구였어요.

의자도 좌우로 회전되고, 앞에 책이나 태블릿을 둘 수도 있고, 콘센트도 있고, 심지어 오른쪽에 무선 충전도 돼요.

진짜 너무 좋더라구요.... ㅠㅠ

바다에 윤슬이 너무 아름답죠.

근데 아침에는 햇빛이 너무 세서 더웠어요 ㅋㅋ

안마의자 하면서 행복

여긴 void room이라는 곳인데 예약해서 혼자서 쓸 수 있는 조용한 방이었어요.

근데 에어컨이 안 켜져서 더워서 바로 나왔어요 ㅋㅋ

 

맹그로브 잘 머물다 갑니다.

솔직히 덜 알려지면 좋겠어요.

또 가고 싶네요.

 

저는 더블룸으로 했고 1박에 16만 원 정도 했습니다.

주말엔 더 비싸요.

더 저렴한 방을 찾으신다면 도미토리룸도 좋아요.

전 객실 오션 뷰인 것도 참 좋더라구요.

 

할인받는 방법은 멤버십에 가입하시면 됩니다!

맹그로브 고성 멤버십에 가입하시면 20% 할인을 받으실 수 있는데요

당분간은 연회비가 없다고 합니다.

아래 링크에 들어가셔서 가입하신 뒤에 예약하시면 돼요!

 

https://mangrove.city/

 

맹그로브 mangrove – Live & Grow

맹그로브는 다양한 사람들이 조화를 이루며 건강하고 유쾌하게 살아가는 코리빙 하우스입니다.

mangrove.city

https://mangrove.city/locations/goseong/

 

고성 – 맹그로브 mangrove

기분 좋은 몰입을 위한 한적한 바다 앞 워크앤스테이

mangrove.c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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