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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봤던 호텔 헬스장 중 최고였다 - 부산 서면 롯데 호텔 피트니스 센터

by 박빵떡 2024. 6.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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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 운동을 시작한 지 벌써 3년이 되었다.

헬스를 시작한 이후, 호텔에 숙박을 하는데 헬스장이 있으면 꼭 가보게 되었다.

여행까지 가서 무슨 헬스냐라고 얘기할 수 있는데

일정을 마치고 호텔에 돌아와서 쉴 때 운동하면 기분이 참 좋다.

여행 때도 운동을 하면 꽤나 건강한 사람이 된 것 같다.

 

이번엔 부산 서면 롯데 호텔에 묵을 일이 있었는데

여기 헬스장은 내가 가본 곳 중에 최고였다.

굉장히 큰 크기의 피트니스 센터이다.

내가 집 근처에 다니는 헬스장 크기의 5배는 되는 것 같다.

머신이 정말 정말 많다 와

엄청난 종류의 머신이 있었다.

 

러닝 머신도 물론 많았다.

그것보다 수많은 머신에 압도되었다.

 

이런 것도 운동할 수 있는 머신이 있다고? 하는 것들이 많았다.

위에 TOTAL ABDOMINAL을 보면 어깨 위로 머신을 잡고 몸을 앞으로 숙이는 기계다.

윗몸일으키기의 반대 버전이다.

머신으로 요런 부위의 근육도 자극할 수 있구나!? 싶었다.

 

신기한 머신들이 많았는데 헬스 시작이 조금 부족했다. 40분 정도?

그래서 급하게 모든 머신들을 한 번씩 다 깔짝거렸다.

시간이 좀 더 많았으면 좋았을 텐데!

다음에는 일찍 가봐야지

 

데드리프트, 등 운동, 스쿼트를 할 수 있는 랙 장비도 꽤 많았다.

 

많은 사람이 와도 모두 운동할 수 있을 것 같은 큰 규모였다.

운동하고 나면 씻을 수 있는 사우나도 있다. (수영장도 따로 있다.)

사우나는 사진을 못 찍었는데 온탕, 열탕, 냉탕, 사우나까지 있고 탕 크기도 커서 좋았다.

온탕에는 마사지를 받을 수 있는 기포를 뿜는 곳도 있다.

 

이렇게 좋은 곳은 호텔 헬스장은 역시나 매우 비싸다.

개인 회원으로 한다면 보증금이 3천만 원에 연회비가 433만 원이다.

보증금이 없을 경우에는 연 479만 원이다. 와우...

한 달에 36만 원 꼴이다.

내가 다니는 헬스장은 6개월에 30만 원인데 ㅎㅎ 6배 차이다.

돈 많은 부자들은 좋겠구나 싶었다.

그런데 아무리 그래도 좀 비싸긴 한 것 같다.

내가 부자면 집 근처 저렴한데 다니고 남는 돈으로 다른 걸 할 것 같다 ㅎㅎ

 

부산 서면 롯데 호텔에 묵게 되신다면 헬스장 + 수영장 + 사우나 꼭 해보시길 강력 추천드립니다!

(수영장 후기 글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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