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우재 씨와 침착맨이 일본 도쿄에 여행 간 영상이다.
힘들게 침착맨님과 밤 늦게까지 쇼핑을 해서
침착맨님이 쇼핑 그만 하자고 하시는데
주우재 씨가 모마에 가야 한다고 얘기하신다.
엄청난 체력의 주우재씨 대단.
모마가 어디길래 이렇게 힘들게 가시려는 걸까?
나도 한 번 찾아가 봤다!
모마란 MOMA(The Museum Of Moder Art)의 준말로 미국 뉴욕의 현대미술관이다.
도쿄에는 모마에서 연 디자인 스토어가 있다.
(아직 한국에는 없다)
미국 모마 못 가봤는데 일본 도쿄에서라도 대리만족 해보자!
(언젠가 미국 모마도 꼭 가봐야지)
도쿄 모마 디자인 스토어는 한국의 가로수길이라 불리는 오모테산도에 위치해 있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오모테산도의 나무가 울창하게 보여서 예쁘다.
모마 디자인 스토어 바깥에 오모테산도 힐즈도 보인다.
정말 다양한 디자인 소품이 있었다.
구경하느라 시간 가는 줄 몰랐다.
어렸을 때 이런 뻐꾸기 시계가 집에 있었는데!
이거 강아지 입에 손을 넣으면 살짝 무는 느낌이 드는데
묘하게 기분 좋더라 ㅋㅋㅋ
세상에 이런 아이디어는 어떻게 내는 거지
실제로 아기 강아지가 이러나 보군 싶더라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 작품이 레고로 와... 미쳤다
(가격도 미침)
근데 이거 20만 원 주고 살만한 듯.. 너무 예쁘다
펼쳐서 연결하면 꽃 화분처럼 나오는 편지지
가격도 저렴하다 (7700원 정도)
짝꿍은 이거 샀다!
마그리트 시계 ㅋㅋㅋㅋ
시계줄에 하늘과 정장 옷까지
마그리트의 유명한 그림 '이것은 파이프가 아니다'를 패러디해
이것은 스와치가 아니다는 문구가 케이스에 적혀있다 ㅋㅋㅋ
몬드리안 퍼즐로 나만의 몬드리안 작품 만들기 와.. 너무 좋다
요시모토 나라님의 작품도 있었다.
이게 뭐야 ㅋㅋㅋㅋ
바람 불면 소나무 화분이 나온다.
우와 퀄리티 무엇 너무 멋져 작품 ㅠㅠ
이거 시리얼 그릇 너무 귀엽더라
우유 담으면 집이 가운데에 퐁 올라온다.
색깔 젓가락 ㅋㅋㅋ
이거 통 안에 이쑤시개 넣어두고
새 머리를 누르면 새가 이쑤시개 하나 잡아서 꺼내준다
와 가게에 하나 두면 너무 좋을 것 같다 ㅋㅋㅋ
구경하다가 정말 시간 가는 줄 몰랐다.
나름 적당한 가격의 디자인 상품들도 있어서 더 좋았다.
한국에도 매장 하나 생기면 좋겠다 ㅎㅎ
https://goo.gl/maps/2fnj9HuAaQTCM1Jr6
'문화 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것이 재즈다! - 블루 자이언트 시사회에서 한국 최초 관람 후기 (0) | 2023.10.14 |
---|---|
강원랜드 카지노 빅휠 꿀팁 무조건 실버에 걸어야 하는 이유 (확률 기댓값 계산) (6) | 2023.09.04 |
2023 한강불빛 드론 라이트쇼 솔직 후기 (0) | 2023.05.20 |
연희동 독립 출판물의 천국 유어마인드 (위치, 영업 시간) (0) | 2023.02.28 |
연희동 엽서 3200장 도서관 "포셋" - 감성 문구 소품샵 데이트 필수 코스 (위치, 영업 시간) (0) | 2023.02.2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