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하고 싶은 일을 하자

5

속초 물회 인기 맛집 "봉포 머구리집" 충격 솔직 후기 속초에 왔는데 해산물을 먹고 가야겠죠. 물회로 유명한 "봉포 머구리집"에 다녀왔습니다. 앙증맞은 캐릭터가 귀엽네요 ㅎㅎ 1층엔 카페도 있습니다. 저렇게 머리에 쓰는게 이름이 머구리 래요. 잠수할 때 쓰는 도구라고 합니다. 모둠물회부터 사시미회까지 다양한 메뉴가 있습니다. 모둠회가 15만 원인데 가격은 좀 비쌌어요. 원산지도 자세히 쓰여있네요. 모든 회는 국내산이네요 굳! 저희는 2층으로 안내받았습니다. 자리도, 사람도 많아서 시끌시끌했어요. 자리에는 주문할 수 있는 기계가 있었어요. 저희는 해산물을 잘 못 먹어서 전복물회 2인용을 주문했어요. 전복과 생선회가 있었어요! 물회 소스는 새콤달콤 맛있었습니다. 그런데 회가 양이 적은 게 아쉬웠어요. 소면과 반찬들도 있었는데 맛있었습니다. 이 집의 최고 장점은 .. 2023. 5. 17.
신사동 가로수길 극락 카이센동 - 우니도 (웨이팅 없이 먹는 법, 웨이팅 하는 방법) 생일을 맞이하여 먹고 싶었던 신사동의 우니도 카이센동 가게에 다녀왔습니다! 예전에 "푸딘코"라는 인스타그램 계정에 이 가게가 소개된 적이 있었는데 이후에 한 번 찾아가봐야지 하다가 생일날에 다녀왔습니다 ㅎㅎ 회사를 퇴근하고 평일 늦은 시간에 도착하니 웨이팅이 없었어요. 맛집은 평일에 가시는게 웨이팅이 없어서 좋습니다! 저는 카이센동에 연어알을 추가해서 먹었습니다. 연어부터 참치, 우니(성게알)까지 다양했습니다. 카이센동의 묘미는 다양한 해산물을 멋진 비주얼로 보여주는 것이에요. 인스타그램에 인증샷 올리기에도 좋죠. 연어알 추가한 그릇 오른쪽에 보이시죠? 연어알을 정말 배터지게 먹었어요. 당분간은 연어알 안 먹어도 될 듯! 저는 무엇보다 연어알이 제일 맛있었습니다. 씹었을 때 톡 터지는 식감과 짭조름한 맛.. 2023. 5. 15.
해운대 긴자 마린시티점 가성비 좋은 일식 코스 요리 - 위치, 영업시간 해운대 마린시티에 위치한 긴자라는 일식집에 가족과 함께 다녀왔다. 식당 내부에 일본식 건물이 있는 특이한 구조이다. 제법 일본 느낌이 난다! 창가 자리가 엄청 예쁘더라. 예약을 하고 이 자리로 와도 좋을 것 같다. 스시 도시락도 판매하고 있는데 뭔가 영화 "헤어질 결심"에 나왔던 도시락 같다 ㅎㅎ 주말 가족 정식을 이용하면 합리적인 가격에 코스 요리를 즐길 수 있다. 나는 48000원 짜리 메뉴를 먹었다. 메인 정식 이 쪽으로 가면 가격이 좀 더 비싸진다. 프리미엄은 훨 더 비쌈 ㄷㄷ 코스 이외의 단품 메뉴도 팔고 있다. 일본 식당 답게 다양한 사케가 있다. 와인, 위스키, 소주, 맥주 등도 팔고 있다. 시작은 역시 죽 요리쥬 사시미 정말 맛있더라 다양한 생선을 즐길 수 있다. 다만 코스 요리이다 보니 .. 2022. 10. 13.
최자로드 제주맛집 곰막식당 - 회국수 고등어회 후기 제주도 회국수와 신선한 회로 유명한 곰막 식당에 다녀왔습니다. 주차장이 굉장히 커서 주차하기에 편했어요! 들어가니 웬걸? 최자로드에서 촬영을 하고 있었어요! 유명한 유튜브 채널이라 그런가 스태프와 카메라가 엄청 많았어요 ㄷㄷ 회국수부터, 성게국수, 회덮밥, 고등어회 등 다양한 메뉴들이 있었습니다. 가게 한 켠에는 자판기로 각종 음료수와 소주, 맥주, 막걸리를 팔고 있었습니다. 많은 스태프 분들 보이시죠? ㄷㄷ 가게 내부는 굉장히 커서 쾌적합니다. 야외석도 있는데 바다를 바라보며 밥을 먹을 수 있습니다! 먼저 고등어 회를 주문했는데요, 평소에는 시메사바로만 고등어 회를 즐겼었는데 고등어 회는 완전 다른 맛이더군요. 시메사바는 고등어와 생강의 조화가 좋은데 고등어회는 고등어 그 자체의 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 2022. 10. 3.
백련 맑은 술과 바로바로수산 밀치회, 통큰대게 랍스터 대게 어머니께서 좌동 재래 시장에서 사 온 해산물들과 백련 맑은 술을 함께 먹었습니당! 백련 맑은 술은 신평 양조장에서 만든 술로 이름의 백련(하얀 연꽃)에서 알 수 있듯이 연잎이 들어간 술입니다. 원재료명에 보면 연잎이 들어간 걸 확인할 수 있어요. 사과농축액이 있는 것도 특이하네요! 백련 맑은 술은 이건희 회장이 74세의 생일상에 마셨던 술로 유명해졌다고 해요! (삼성전자 주식 화이팅!) 한 입 마시니 기분 좋을만큼의 적당한 단 맛이 좋았습니다. 연꽃잎이 들어가서 그런지 상큼했고 약간의 산미도 굉장히 조화로웠습니다. 누룩 특유의 구수한 향이 적었고 도수가 12도라서 음용성이 정말 좋았습니다. 마셨던 가족들도 모두 대만족! (술 추천해주신 이유있는술집 부산역점 사장님 감사합니다!) 이틀에 걸쳐 마시려했는데 .. 2022. 2.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