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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고 싶은 일을 하자

맛집33

성수 쌀국수 맛집 쑤쑤타이 솔직 리뷰 푸팟뽕커리가 먹고 싶어서 집 근처 식당을 찾다가 성수의 쑤쑤타이를 다녀왔습니다. 요즘 동남아 음식을 먹은지 오래 되었는데 너무 땡기더라구요. 개인적으로 다음번엔 우육면 맛집을 또 다녀올 생각입니다 ㅎㅎ 쑤쑤타이는 뚝섬역 근처에 있었고 일반 가정집을 개조해서 만든 곳 같았습니다. 성수에는 이런 곳이 꽤 많더군요. 오후 2:30 에 방문하였는데 손님이 한 명도 없었어요! 점심 시간이 애매한 때라 그랬던 것 같아요. 음식을 먹고있다보니 다른 손님들이 들어오시더라구요. 특이하게 건물 천장이 나무로 되어있었는데요, 이전에 사셨던 분의 이름 같은게 적혀있던 한자도 있었답니다. 저는 소고기 쌀국수, 뿌팟퐁커리, 공심채(모닝글로리) 볶음을 주문했습니다. 가게 인테리어가 깔끔하면서 예뻤어요! 오픈 키친 형식으로 주방 내.. 2021. 12. 20.
에그슬럿의 숨겨진 메뉴!?(영업 시간, 위치) 에그 슬럿(Egg Slut)은 미국 LA에서 푸드 트럭으로 시작했던 샌드위치 브랜드입니다. 공동창립자 앨빈 카일란은 미슐랭 파인 다이닝 경력을 가지고 있는 굉장한 분이셨습니다. 단기간 팝업 형식으로 열렸던 푸드 트럭은 미디어와 평론가, 미식가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며 정식으로 가게들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그 결과 우리 나라에도 2020년 7월 10일에 삼성역 코엑스에 에그 슬럿 1호점이 열렸습니다. 세계에선 9번째로 열린 매장이라고 합니다. 참고로 쉑쉑버거를 운영하고 있는 SPC에서 에그슬럿을 런칭했죠! 오픈한 첫날은 대기가 100명이고 에그 슬럿을 먹으러 아침 6시에 서울에 도착했다는 사람도 있다더군요. 참고로 에그 슬럿(Egg Slut)의 의미는 "모든 음식에 계란을 넣어서 맛을 좋게 한다."라는 의미.. 2020. 11. 22.
땡초 국밥은 이 곳의 필살기 - 부산 로컬 현지인 맛집, 제일 돼지 국밥 부산 토성역에 있는 "제일 국밥"은 제가 부산에 살던 시절 가족끼리 자주 먹으러 갔던 돼지 국밥 집입니다. 이 곳은 저희 부모님이 CC(Campus Couple)을 하던 시절 자주 오던 곳으로 결혼 후에도, 아들 둘을 낳은 뒤에도 꾸준히 찾아오던 맛집입니다. 여름휴가에 부산에 내려와 아버지와 함께 찾아갔습니다. 국밥 집 근처에 공영 주차장에 주차 가능합니다. 부모님께서 연애 시절에 갔다면 꽤 오래된 집 같아요. 정확히 몇 년이 된 건진 모르겠어요. 정확한 연도는 모르겠지만 가게 내부의 모습에서 오래된 연식을 느낄 수 있습니다. 오래된 집은 그만큼 인기가 있었다는 반증이기도 하죠. 메뉴판을 유심히 보셔야 합니다. 1. 이곳은 땡초 국밥을 팝니다. 땡초 국밥이 원래는 없었던 메뉴인데 어렸을 때 어느 순간부터.. 2020. 8. 7.
건대 구의 라멘다이야 완당 닭육수 라멘 부산 사람이라면 완당이 무엇인지 알 것입니다. 저는 남포동에 가면 가끔 18번 완당을 사 먹곤 했습니다. 18번 완당집에서는 따뜻한 국물에 얇은 피의 완당을 넣어줍니다. 국물은 추운 겨울에 마시면 속이 뜨끈해지고, 피는 얇고 부드러워서 입안에서 사르르 사라집니다. 서울에도 18번 완당 가게가 코엑스에 있었습니다. 사 먹어보진 않았는데요, 지나가면서 부산에 있는 맛집인데 하면서 반가워했습니다. 그런데 지금 네이버 지도에 검색해보니 나오지 않네요. 사라진 것 같습니다. 코엑스에 18번 완당집이 사라진건 아쉽지만 오늘 새로운 완당 가게를 찾았습니다. 18번 완당집과는 완전히 다르고 맛있는 완당을, 그것도 일본 라멘 가게에서 발견했습니다! 라멘 다이야는 건대입구역보다는 구의역에서 가는 게 더 빠릅니다. 혜민 병.. 2020. 7. 26.
성수 매운 치킨버거 르프리크 성수의 매운 치킨버거 르프리크에 다녀왔습니다. 매운 치킨버거라는 종류의 햄버거가 생소한 분들도 계실텐데요. 미국 테네시 주에 있는 내슈빌이라는 도시에서 유명해진 햄버거의 한 종류입니다. 맵고 향신료가 강한 매운 치킨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압구정에 있는 롸카두들도 유명한 곳인데요, 지난번에 롸카두들에서 먹어봤는데 치킨 버거의 신세계였습니다. 그래서 성수의 르프리크의 매운 치킨버거도 굉장히 기대되었어요! 가게는 아담한 사이즈였어요. 금요일 오후 6시 정도에 도착했는데 웨이팅 없이 들어갔지만 금방 모든 자리가 꽉 찼습니다. 첫 방문이라 시그니처 햄버거를 주문했어요. 매운건 1단계로 했는데 제법 매웠어요. 햄버거나 사이드 메뉴들의 가격이 비싸지 않아서 좋았어요. 옆 테이블 분들은 Small Plates와.. 2020. 7. 19.
성수 수제버거 핑거팁스 (위치, 가격) 오늘은 퇴근 후 마포에서 일이 있어서 회사 근처에서 저녁을 먹어야 했습니다. 검색 도중 핑거팁스가 눈에 띄었어요. 유명한 곳이라 이름을 많이 들어봤는데 햄버거가 땡겨서 한 번 찾아가봤습니다! 위치는 성수역이랑 굉장히 가까워서 찾아가기에 좋습니다! 가게 외관은 노란 색이 많이 보이는데요. 근처에 맛집이 많아서 꽤 핫한 골목 이었습니다. 메뉴는 햄버거부터 포테이포 프라이, 샐러드, 크림스프, 보울, 음료, 에이드, 밀크쉐이크, 맥주까지 꽤나 다양했습니다. 저는 가장 기본이 되는 index 햄버거와 스프라이트를 선택했습니다. 감자 튀김의 종류가 다양한게 꽤 신기했어요. 햄버거를 기다리고 있어요. 이른 저녁이라 가게에 사람이 없었는데 조용해서 좋았습니다. 햄버거가 나왔습니다. 햄버거 위에 뿌려진 수많은 깨들이 .. 2020. 7. 17.